‘4경기 연속 교체명단’ 손흥민, 왓포드전 선발 출전?

입력 2015-12-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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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뉴시스)
▲손흥민. (뉴시스)

손흥민(23ㆍ토트넘 훗스퍼)이 왓포드와 경기에서 선발로 출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에서 열리는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왓포드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명단에 따르면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세우고, 2선에 에릭센, 델레알리, 손흥민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대로라면 손흥민은 첼시전 이후 정규리그에서 5경기만에 선발 출전하게 된다. 최근 손흥민은 좀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일 웨스트브롬전에서는 후반 19분, 14일 뉴캐슬전에서는 후반 23분에 투입됐다. 20일 열린 사우샘프턴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45분 교체투입돼 4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26일 노리치시티와 홈경기에서도 후반 33분 델레 알리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들어갔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하는 축구팬의 기다림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토트넘은 노리치를 3-0으로 꺾으며 승점 32점(8승8무2패)으로 EPL 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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