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정명훈 부인 불구속 입건… 정명훈 서울시향 감독 재계약은?

입력 2015-12-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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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정명훈 부인 불구속 입건… 정명훈 서울시향 감독 재계약은?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의 성추문 사실이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 감독의 부인 구 모씨가 직원들에 지시해 꾸민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구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달 중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구 씨는 지난해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가 성추행과 성희롱, 폭언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투서를 작성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정 감독의 재계약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서울시향은 정 감독에게 ‘1등급 호텔 스위트룸’ ‘항공권 1등석 지급’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계약을 3년 연장하는 안을 확정합니다. 서울시향 측은 정명훈 감독 부인 사건과 계약은 별개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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