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뉴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ㆍ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이적설 진화에 나섰다.
멘데스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앞으로 4년을 넘어 5년, 6년, 7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시기에 관계없이 이적설에 시달린다. 최근 로랑 블랑(50)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과 귓속말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이적설이 다시 불거졌다.
멘데스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생활에 무척 만족하며 다른 팀 이적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멘데스는 “호날두는 로스 블랑코스(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 그리고 40살이 되면 축구화를 벗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시즌 48골을 넣으며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43골)를 제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던 호날두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11골을 넣으며 조별리그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