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베트남 자회사격인 S-폰이 4월말 현재 2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5일 베트남통신이 보도했다.
S-폰의 1월 현재 가입자는 150만을 기록했다고 발표됐었다.
S-폰은 최근 자본금을 5억 3400만달러로 늘린바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는 가입자를 370만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폰은 CDMA방식으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GSM방식의 베트남 빅3 이통사들은 3사 합계 2000만 내외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S-폰은 베트남 사이공포스텔과 한국의 SK텔레콤을 주요 주주로 하는 3개회사의 합작회사간 경영협력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