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자산운용은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주식)’을 내년 1월 4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 펀드는 메리츠자산운용이 처음 출시하는 해외 주식 공모펀드다.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에서 20년 이상 운용 노하우를 가진 스위스 소재 밸뷰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운용한다.
펀드는 국가나 섹터 제한 없이 성장성이 높은 우수한 헬스케어 기업을 발굴해 장기 투자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의약품, 의료기기는 물론 병원 관련 서비스, IT시스템, 보험사 등 인간의 건강과 관련된 모든 산업군이 투자 대상이다.
메리츠자산운용 관계자는 “고령화로 만성 질환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헬스케어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신흥국의 경제 성장으로 관련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