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마일리시 이용 대상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내년 1월 1일부터 대형악기 등을 위한 추가 좌석용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만 12세에서 16세까지의 청소년이 혼자 여행할 경우 부과하던 비동반 청소년 수수료에도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테디베어 봉제완구세트, A380 항공기 축소모델 등 로고 상품에 대해서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일리지 공제 폭은 추가 좌석용 항공권의 경우 보너스 항공권과 동일하게 좌석 등급별로 공제하게 된다. 비동반 청소년 수수표는 1만마일을 공제하며 테디베어 봉제완구세트의 경우 1만2000마일, A380 항공기 모델(1/200 축소모델)은 8000마일을 공제하면 구매할 수 있다.
새로 도입하는 마일리지 서비스 상품별 공제와 자세한 이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