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 대림컨소시엄과 ‘디 오션시티’ A1블록 도급계약 체결

입력 2015-12-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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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션시티 광역조감도
▲디 오션시티 광역조감도
서해안 시대의 대표 복합도시 ‘디 오션시티’가 지난 10월 A2블록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의 성공 분양에 이어 A1블록 공급도 본격화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는 지난 21일 대림컨소시엄과 ‘디 오션시티’ A1블록 860가구 공동주택 신축사업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공사도급금액은 약 1308억, 공사예정기간은 착공 후 30개월이며 사업승인을 전제로 한 도급계약이다.

이로써 ‘디 오션시티’는 첫 분양한 A2블록 대우건설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에 이어 A1블록도 대림컨소시엄의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키로 돼 서해안 시대의 대표 명품 브랜드 복합도시로 성장하게 됐다.

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대림 컨소시엄과 도급계약 체결로 군산 시민들에게 인지도가 가장 높은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A1블록을 조성케 됐다”면서 “특히 이번에 개발되는 단지에는 어린이 공원을 2개 조성하는 등 군산시민들이 선호하는 상품과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디 오션시티’는 전북 군산시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부지 자리에 1만7323명이 거주하는 총 6416가구의 대규모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말 1차 단지인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1400가구 분양이 단기간 성공하면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공동주택 A1, A2 블록 공급과 함께 대형상가, 학교 등의 추가적인 인프라까지 확충되면 서해안 시대의 대표 복합도시 ‘디 오션시티’ 약 1/3이 윤곽을 갖추게 된다.

‘디 오션시티’는 새만금 산단과 군산 국가1∙2산단, 자유무역지역, 일반 산단과 인접해 이들 산업단지들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근처 새만금이 한ž중 FTA산단 추진지역으로 단독 선정돼 한·중 FTA 발효에 따른 개발과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중 FTA의 대표적 수혜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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