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블랙(출처=영화'로맨틱홀리데이'스틸컷)
할리우드 스타 잭블랙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을 논의 중인 가운데 과거 잭블랙의 ‘무대공포증’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잭블랙은 지난 27일 한 외신 매체를 통해 어린시절 겪었던 ‘무대 공포증’과 그것을 이겨낸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잭블랙은 “어린 시절 나는 교실에 들어가는 것이 두려웠다”며 “한번은 ‘무대 공포증’을 이겨내기 위해 술을 마시고 등교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잭블랙은 이어 “내가 17살이 되던 해 학교 연극반에 들어가게 됐다”며 “그곳에서 만난 선생님이 내 인생을 바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잭블랙은 “하루는 ‘무대 공포증’으로 힘들어 하던 날 선생님이 불러내셨다”며 “같이 점심을 먹던 중 선생님은 ‘네가 연극 연습을 하는 모습을 봤다. 너무 잘하더라. 그 누구도 너의 연기를 보고 뭐라 하지 않을 거다’라며 격려해주셨다. 그 후 나는 ‘무대 공포증’을 이겨내고 지금의 코미디언이 됐다”고 무대 공포증을 이겨낸 계기에 대해 전했다.
한편 29일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 관계자는 “잭 블랙이 ‘무한도전’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