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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크리스마스날 회사 단합대회 갔다가... 지리산에서 사망한 40대
크리스마스 날 새벽 회사 단합 대회에 참석했던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지난 24일 저녁 김 모씨는 퇴근 후 지리산에서 열리는 단합대회 참석을 위해 밤새 이동해 다음 날 새벽 4시부터 등산을 시작했는데요. 김씨는 등산을 시작한 지 4시간 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사망했습니다. 김씨의 가족과 일부 직원들은 회사 측이 단합대회 참석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회사 측은 이를 부정하며 응급조치 또한 제대로 이루어졌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김 씨의 부검을 의뢰하고 수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