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총재, 중국 증시버블 인정(상보)

입력 2007-05-07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물가 뿐 아니라 자산가격도 주시...지준율 추가 인상 여지

로이터 및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저우 샤오촨 중국인민은행 총재가 중국증시의 버블이 우려되며 물가뿐 아니라 자산가격을 주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저우 총재는 또 그동안 11개월 동안 7차례의 지준율인상에도 대출과 물가상승을 잡지 못했지만 추가적으로 지준율을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1차상품의 물가가 급등했고 노동비용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최근 물가상승의 가속화는 정상적인 것”으로 “물가상승압력이 없다고 말할 수 없지만 예기치 못했던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저우 총재는 지급준비율 인상의 심리적 효과가 약화되고 있는 것을 인정했다. “심리적 영향의 약화는 오히려 좋은 일이다. 사람들이 더 이상 당황스러워 하지 않을 것이다”

한편 골드만 삭스 홍콩의 이코노미스트인 리앙홍은 지급준비율 인상이 통화팽창을 억제하기 위해 효과적인 수단이 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금리인상이 더 효과적인 금융긴축 수단이라는 의미다.

현재 블룸버그의 조사에 의하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중 중국이 두 차례 이상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20,000
    • +2.16%
    • 이더리움
    • 5,004,000
    • +4.42%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3.37%
    • 리플
    • 2,065
    • +6.66%
    • 솔라나
    • 331,400
    • +2.57%
    • 에이다
    • 1,401
    • +3.93%
    • 이오스
    • 1,114
    • +0.63%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683
    • +10.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00
    • +6.88%
    • 체인링크
    • 25,080
    • -1.26%
    • 샌드박스
    • 84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