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강영수 교수, 인공광합성 구현·태양전지 활용 기반 기술 확보

입력 2015-12-30 08:49 수정 2015-12-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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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강대학교 강영수 교수)
(사진=서강대학교 강영수 교수)

서강대학교는 화학과 강영수 교수팀이 태양광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로부터 수소, 알코올과 같은 유기 연료를 합성하는 인공광합성 기술 논문을 이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Energy and Environment Sciences', 'Advanced Energy Materials' , 'Nano Energy' 등 5편 이상의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영수 교수팀의 연구는 인공광합성 과정을 이용해 기후변화의 원인 물질인 CO2를 액체 연료 메탄올 등과 같은 화합물들로 변화시키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현재 광전기화학 혹은 광화학 반응으로 전극 물질의 표면에 태양광이 노출되는 결정면을 조절, 1.1 cm2 의 반응전극 표면적에서 5시간 동안 0.5 mM 이상 농도의 이산화탄소 환원 반응생성물을 생성하는 기반 기술을 확보해 이에 관한 이론적 확립을 위한 연구를 계속 진행 중이다.

강 교수의 연구실에서 올 한해 동안 이미 18편의 국제학술지 논문을 ACS, Wiley, RSC, Elsevier 등 저명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으며 영향력지수(IF)의 합이 130정도인 우수한 연구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강영수 교수팀은 서강대 화학과 강영수 교수, 김창우 교수(연구교수) 외 6명의 박사과정과 10명의 석사과정 학생들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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