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상장주식에 대한 손바뀜이 지난해 초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는 7일 올 1월부터 4월까지 상장주식 회전율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올해 상장주식 회전율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88.22%로 45.89%P 감소했다. 코스닥시장도 337.26%로 32.26%P 줄었다.
회전율 500% 이상인 종목도 유가증권시장 11개, 코스닥 126개로 지난해 동기 각각 25개, 127개에 비해 감소세를 나타냈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2005년 증시 호전을 배경으로 지난해 초 거래량이 폭증세를 보였다”며 “이에 따라 올초에는 상대적으로 회전율이 감소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회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삼호개발로 1605%를 나타냈다. 반면 전방은 0.45%로 가장 낮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각각 오늘과내일(3751%)과 에이스침대(1.8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