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투자자, "상가 분양가는 거품"

입력 2007-05-07 11: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가에 투자하려는 수요자들 중 90% 가량이 상가 분양가는 10% 이상 거품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정보연구소가 지난 3월21일부터 5월6일까지 '상가 분양가 거품 수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88명중 54.9%(158명)가 “분양가중 10~15%가 거품”이라고 답했다.

또 “분양가중 15~20%가 거품이다”고 답한 응답자도 22.6%(65명)에 달했고, 분양가 거품을 20%이상 보는 응답자도 16.7%(48명)에 달해 상가투자 의지를 가진 수요자들도 대부분이 상가 분양가가 거품이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수석연구원은 “최근 일부 단지내상가, 근린상가등의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수익률 보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따라서 분양을 받을시에는 업체측의 제시 수익률 보다 주변 임대시세를 감안해 2% 내외로 하향 조정후 실제 수익률을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20,000
    • -1.25%
    • 이더리움
    • 4,633,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0.93%
    • 리플
    • 1,958
    • -4.25%
    • 솔라나
    • 347,800
    • -2.28%
    • 에이다
    • 1,391
    • -5.37%
    • 이오스
    • 1,145
    • +7.31%
    • 트론
    • 287
    • -2.71%
    • 스텔라루멘
    • 759
    • +1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2.08%
    • 체인링크
    • 24,320
    • +0.29%
    • 샌드박스
    • 824
    • +38.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