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교통량 360만대...서울 내년 1월1일-지방 31일 최대 혼잡

입력 2015-12-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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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해맞이 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이 전년보다 3.8% 증가한 360만대, 연휴 첫날인 31일에는 지난해보다 2.9% 증가한 413만대에 이를 것으로 30일 전망했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지방방향으로 31일 정오 무렵, 서울방향은 내년 1월 1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특히 영동선은 동해안 해맞이 나들이 차량으로 31일 오후부터 내달 1일까지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도시간 예상 최대소요시간은 금요일 지방방향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3시간 20분, 강릉까지는 6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토요일 서울방향으로 대전에서 서울은 2시간 50분, 강릉에서 서울은 7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 혼잡구간은 금요일의 경우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13시경 안성에서 목천, 영동선은 12시경 이천에서 여주 구간 등이 혼잡하겠으며, 토요일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18시경 천안분기점에서 안성분기점, 영동선은 18시경 강릉분기점에서 둔내터널 구간 등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겨울철 눈길, 빙판길 주행시 과속은 절대 금물이며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특히, 교량은 바람의 영향으로 결빙구간이 많으니 더욱 주의하길 당부했다.

교통예보는 분산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며, 고속도로 이용 출발전에 스마트폰 앱(고속도로 교통정보),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 교통방송, 휴대폰 문자 서비스와 혼잡구간이 있는 경우에는 주변 우회국도의 소통상황도 확인하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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