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는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하면 ℓ당 40원이 쌓이고 4대 백화점 및 대형 할인점에서 사용하면 1% 적립된다. 그 외 다른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금액의 0.5%를 포인트로 전환해 준다.
이 체크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코엑스 전시회에 무료 또는 할인받아 입장할 수 있다. 코엑스 내 150여개 가맹점에서 최고 35% 할인받는다.
면세점에서 10% 할인도 되고 프로스포츠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체크카드이기 때문에 연회비가 없으며 현재 국내용으로만 발급된다.
카드 신청 및 발급은 전국 현대증권 객장에서 가능하다. 만 18세 이상으로 현대증권 CMA 계좌를 트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현대 CMA체크카드 회원들은 RP형과 MMF형으로 CMA 계좌를 선택할 수 있다. 90일 미만으로 자금을 수시 입출금하는 고객은 MMF형이, 90일이상 장기간 자금을 유치하는 고객은 RP형이 다소 유리하다. MMF형은 실적배당형 상품이며, RP형은 90일 이상유치시 연 4.4%의 확정금리를 제공한다.
현대CMA체크카드는 CD 출금 및 은행 이체 시 타사 급여이체 및 적립식 자동이체 등 수수료 면제요건이 6가지다. 가상계좌 개설은 우리은행을 통해 가능하며, 입금은 현대증권과 우리은행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일반은행의 경우 타행입금 이용) 출금은 CD, ATM을 통해 가능하다.
또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도 펀드 거래를 할 수 있으며, 급여 이체 계좌로 등록하면 공모주 청약자격 우대 혜택을 준다.
또한 현대증권은 업계 최초로 법인용 CMA를 출시, 급여 대량이체 및 자금처리 결과 책임자 전송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 같은 법인 CMA를 향후 법인의 투자 중심 허브 계좌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메릴린치 CMA 등 금융선진국의 CMA서비스를 모델로 삼아 더 다양한 투자 콘텐츠와 서비스를 계획중”이라며 “현대CMA체크카드를 향후 전개될 다양한 자산관리서비스의 핵심엔진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