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대투증권, '퍼스트클래스 CMA'

입력 2007-05-07 14:21 수정 2007-05-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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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CMA상품을 출시한 대한투자증권이 5월말부터는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등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지닌 체크 CMA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검토중인 부가서비스 기능은 백화점, 면세점,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의 할인혜택과 외식, 영화관람, 놀이공원, 여행, 미용 할인 서비스 등이다. 또한 주유시 마일리지 적립 등 제휴사들과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대한투자증권 CMA는 현재 3만계좌, 7000억원 가량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나은행을 통해서 가상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현재는 RP 에 투자하며 30일 미만은 연 4.3%, 90일 미만은 연 4.35%, 6개월 미만은 연 4.4%의 수익을 돌려준다.

하나은행 업무시간중에는 이체 및 출금 수수료가 없으며, 업무시간외에는 은행에서 부과하는 수수료를 내야 한다.

대한투자증권에 CMA계좌를 가진 고객은 1년에 1번 세무사 및 변호사로부터 무료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인 하나카드를 신청할 경우 1년간 연회비가 면제된다.

또한 재테크 및 웰빙설명회, 어린이 경제교실 등 각종행사에도 우선적인 참여권을 부여한다.

대한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와 거래시 거래실적에 따라 하나금융그룹 고객 우대서비스의 일환으로 수수료 할인 또는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 김형건 차장은 “이달말에는 체크카드 기능을 추가한 CMA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공모주 청약 우대나 수수료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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