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후공정 및 시험평가 장비업체인 피앤이솔루션이 김을용 상무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피앤이솔루션은 해외사업 강화 및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김용을 상무이사를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정대택 단독대표이사 체제에서 정대택, 김용을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정대택 대표이사는 중국 내 영업 및 현지생산기술을 책임지고 진행해 회사의 시장 확대 및 원가경쟁력 제고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국내시장에 대한 대응은 신규 선임된 김용을 대표이사가 담당해 계획된 해외 및 국내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2016년에는 시장 내 선도기업으로써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본격적인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