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부동산이 한차례 더 강력한 규제조치를 겪을 것으로 보이지만 외국투자가들은 부동산이 이미 투자할 만큼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홍콩의 스탠다드지가 7일 보도했다.
이토스 캐피탈 아시아의 케니 체 치우핑 상무는 “ 중국본토의 부동산시장은 2003년 이후 계속된 강력한 조치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한다.
“과거 몇 년간 투명성 증가와 인수합병을 통해 체계화된 시장이 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리스크는 낮아지면서 더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됐다”고 체 상무는 말한다.
합병을 통해 컨트리 가든(2007)년 등 거대 부동산회사가 생기고 수준미달 회사들이 퇴출되면서 해외투자가에게 양질의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는 것이다.
“ 해외 상장된 중국본토 부동산회사의 전체시가총액은 현재 600억달러에서 2008년말에는 1억달러로 급증할 전망”이라고 체 상무는 말한다.
본토의 주택수요가 주도하는 막대한 잠재시장이 해외펀드와 사모펀드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