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크다 컴퍼니)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 유현주 역을 맡은 심이영이 3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심이영은 소속사 크다 컴퍼니를 통해 "항상 무한한 애정과 사랑으로 지켜봐 줘서 감사하다.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님, 며느리님들 화이팅!"이라는 종영 소감과 함께 사진 2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이영은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마지막회 대본을 든 채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심이영은 '어머님은 내 며느리'를 통해 남편을 잃고 고된 시집살이에서 벗어날 줄 알았지만 시어머니 추경숙(김혜리 분)과 다시 만나며 이어지는 고난을 겪는 유현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흡이 긴 아침드라마를 이끈 심이영은 상처와 눈물 많은 인물의 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지난 6개월 간 주부들의 잠자는 로맨스를 깨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