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출입은행에 대해 1조원 현물출자 완료

입력 2015-12-31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는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의 적정 BIS비율 유지와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에 대해 1조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출자재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출자증권 1조원(시가기준)이며, 수은에 대한 정부의 총 출자액은 5조5595억원에서 6조5595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출자를 통해 수은의 연말 기준 BIS비율은 10% 안팎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은은 자산의 약 86%가 외화로 구성돼 환율변동에 따라 BIS비율이 다소 바뀔 수 있다.

앞서 수은 노사는 2016년도 전직원 임금 상승분 반납과 경영진 임금 5% 삭감 등 내부쇄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수은은 향후 수익기반 확대, 비용 절감, 부실여신 방지 등 지속적인 자기자본 확충 노력을 통해 건전성을 제고하고, 대규모 해외프로젝트 수주와 중소ㆍ중견 기업의 수출입ㆍ해외진출 지원 등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금융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013,000
    • +0.67%
    • 이더리움
    • 2,805,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487,400
    • -1.36%
    • 리플
    • 3,403
    • +0.5%
    • 솔라나
    • 186,000
    • -0.43%
    • 에이다
    • 1,061
    • -0.84%
    • 이오스
    • 737
    • -0.54%
    • 트론
    • 327
    • -2.1%
    • 스텔라루멘
    • 407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1.73%
    • 체인링크
    • 20,780
    • +5.8%
    • 샌드박스
    • 409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