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8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1분기 바닥을 탈출, 2분기에 실적이 급격히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는 5070원에서 4350원으로 하향조정.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13.1%, 89.0% 감소한 575억원, 12억원으로 분기실적 발표 이래 가장 부진했다”며 “하지만 1~2월 부진을 뒤로하고 3월 매출액이 246억원을 기록해 2분기부터 실적이 급격히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의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전략은 장기적인 펀더멘털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만 예상을 하회한 1분기 실적을 고려, 올해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