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S&TRUST는 아주산업의 ‘PI 및 ERP 고도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약 1개월에 걸친 SAP(기업용) 진단 컨설팅을 토대로 ERP(전사적자원관리) 표준 프로세스의 개선과 기존 운용 중인 SAP 기반 ERP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
아주산업은 2002년 SAP를 최초 도입한 이래 그동안의 축적된 ERP활용 노하우를 지난해부터 진행된 그룹혁신차원의 혁신프로젝트와 접목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진단 컨설팅을 통해 도출한 20여 개의 물류 및 재무부문에 프로세스 혁신 및 실행과제를 그룹차원의 PI 및 ERP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함으로써 건설자재 생산유통전문 중견기업으로서의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PI 및 ERP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비정형적인 업무방식을 정형화함으로써 표준화하고 측정가능한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실현함으로써 조직원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전사차원의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경영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DS&TRUST의 현덕훈 컨설팅 사업본부장은 “많은 기업들이 통합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해 기존의 ERP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거나 성과지표상으로 효율을 내고자 하는 요구가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주산업의 이번 PI 및 ERP고도화 프로젝트는 기업혁신 프로젝트를 프로세스 혁신과제와 연계해 ERP고도화를 수행함으로써 획기적인 경영혁신의 성과를 가시적이고도 정략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