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지진희가 '2015 SBS 연기대상'에 참석한 가운데, '애인있어요' 속 불륜연기에 대한 아들의 반응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진희는 지난 10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자신의 연기에 대한 아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지진희에게 "배우 아빠를 둔 아이들의 반응이 어떠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지진희는 "아들이 내 드라마를 보고 '아빠, 나빠'라고 하더라. 나는 거기에 '아빠들의 이야기야. 너는 크면 이해할 거야'라고 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를 들은 MC 이영자는 "그래서 배우 황정민도 이제 나쁜 연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자녀 때문에"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진희는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속 실감나는 연기로 연기 대상 수상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