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어반자카파 "사람들이 우리 얼굴을 못 알아봐요" 고민 토로

입력 2016-01-0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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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처=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어반자카파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사람들이 우리 얼굴을 못 알아본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2016년 내가 접수한다 전해라'라는 주제로 진행돼 어반자카파가 출연했다.

어반자카파는 한때 "사람들이 우리 얼굴을 못 알아본다"며 고민 아닌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이제는 많이들 알아보시지 않나"라고 묻자 멤버들은 "아직도 못 알아보신다.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디 가요의 대표주자이자 공연 강자인 어반자카파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로 "중간 정도의 위치를 유지하며, 큰 욕심 부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래된 가수 같진 않고 신인 같은 느낌도 있으면서 잘 모르겠지만 알 것도 같고, SNS에 추천하기도 적당한 가수다"라며 장황하게 스스로를 정의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어반자카파가 출연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일 밤 12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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