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시급한 환경문제 '초미세먼지' 1위…가습기 살균제ㆍ원전 순

입력 2016-01-03 12: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미세먼지가 우리나라 국민들이 생각하는 가장 시급한 환경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과 함께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환경 문제로 '초미세먼지 대기오염 해소를 위한 차량 2부제 도입(18.7%)'가 꾭혔다고 3일 밝혔다.

2위는 '제2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막기 위한 스프레이 제품 흡입 독성시험 의무화'(17.6%), 3위는 '영덕 신규 원자력발전소 관련 주민투표 결과의 정부 수용과 원전 건설 철회'(17.4%) 등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사실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라는 답이 54.2%, '몰랐다'가 45.8%였다.

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차량 2부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제안에는 71.3%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작년 12월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무작위 추출해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1,000
    • +1.05%
    • 이더리움
    • 3,558,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73,100
    • -0.42%
    • 리플
    • 780
    • +0.13%
    • 솔라나
    • 209,100
    • +1.01%
    • 에이다
    • 532
    • -1.48%
    • 이오스
    • 721
    • +0.42%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00
    • -0.71%
    • 체인링크
    • 16,900
    • +0.66%
    • 샌드박스
    • 394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