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인천공항, 새해 첫 일요일 최다 여객ㆍ짙은 안개로 몸살

입력 2016-01-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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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인천공항, 새해 첫 일요일 최다 여객ㆍ짙은 안개로 몸살

새해 첫 일요일인 3일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이래 하루 최다 여객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로 예약한 여객은 8만7365명, 도착 예약 여객은 8만90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으며, 이날 전체 여객 수는 17만6432명으로 2001년 인천공항이 개항한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또 짙은 안개와 수하물 처리 과부하로 항공편 지연도 속출했는데요. 출발이 지연된 항공편은 100편이 넘었고, 수하물 처리가 늦어지면서 제시간에 출발하지 못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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