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식개장 시간이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지난달 30일 오후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직원들이 색종이를 뿌리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지난해 코스피는 1961.31로 거래를 마감했다.(연합뉴스)
1월4일 주식개장시간이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이날 오전 시간외 시장 폐장 역시 1시간 연장되지만 오후 3시 장 마감 직후 시작되는 재개장은 그대로 유효하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증권시장은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진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장 마감 시간은 오후 3시로 평소와 동일하다. 신년하례식과 증권·파생상품시장 60주년 개장식 행사 진행으로 정규시장 매매거래가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시작한다고 한국거래소는 설명했다.
신년 하례식과 개장식은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 진웅섭 금융감원 원장,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 등 관계기관 임직원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수, 국채 등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시장도 개장 시각이 1시간 늦춰진다. 장 개시전 시간외시장은 거래시간도 평소보다 1시간 늦춰진다. 그러나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