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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경찰 간부, 술자리서 남성 성추행 논란… “입 맞추고 특정 부위 만져”
경북경찰청 소속의 한 간부가 직원들과 회식을 하면서 옆 좌석의 시민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지난달 30일 경찰 간부 A씨는 한 식당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중 옆자리에 앉은 동성인 주민과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A씨는 이후 화해를 하자며 이 주민과 포옹을 한 뒤 자리를 떠났는데요. 이 주민은 A씨가 이 과정에서 입을 맞추고 신체 특정 부위를 만졌다고 신고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포옹은 했지만 입을 맞추거나 특정부위를 만진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