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5일 ‘공약개발본부’를 구성하고 4·13 총선 공약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을 본부장으로 공약개발본부는 ‘민생119본부’(본부장 나성린 의원), ‘정책홍보단’(단장 정미경 의원), ‘자문위원단’(단장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현역 의원 59명을 포함해 60여명이 활동하는 매머드급 조직이다.
김 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다당 구조로 열리면서 실천 가능성 없고 말만 그럴듯한 선심성 공약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우리는 진심을 담은 공약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