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이 첫방송을 앞둔 가운데 공개된 인물관계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극중 인물들의 인물관계도를 공개해 드라마의 기대를 높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주인공인 홍설과 유정과의 관계. 이들은 제작진이 제시한 친함, 우호, 적대가 아닌 물음표로 연결돼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설과 백인호(서강준) 역시 물음표로 연결되어 있어 세 사람이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 낼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유정은 백인호의 누나인 백인하(이성경)에게 적대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반면 백인하는 유정에게 우호의 감정을, 홍설은 동기인 오영곤(지윤호)과 서로 적대와 우호의 관계로 얽혀 있어 이목을 끈다.
이외에도 홍설과 절친 사이인 권은택(남주혁)과 장보라(박민지)는 서로 우호와 친함의 관계로 이어져 있어 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치인트’는 긴장감 가득한 인간관계와 그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심리전을 촘촘하게 담아낸 작품이기 때문에 인물관계도 만으로도 극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 이들의 불안하지만 떨리는 달콤한 로맨스를 담았다. 오늘(4일) tvN에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