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오는 10일부터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에게 시장등락에 큰 영향없이 사전에 정해진 금융공학 시스템으로 운용하는 ‘푸르덴셜알파채권혼합펀드' 신상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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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푸르덴셜알파채권혼합펀드'는 기존의 현물주식 매수와 주가지수 선물 매도를 통한 절대수익 추구형 펀드와는 달리 변동성 매매를 통한 차익 추구형 펀드라는 것이다.
둘째, 이 상품은 KOSPI200 종목 중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 개별종목과 변동성이 작은 주가지수를 금융 공학적 산식에 의하여 매매함으로써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따라서 이 상품은 시장 등락에 영향 없이 기초자산에 대한 변동성 매매를 통해 일정한 수익을 추구하는 새로운 접근법의 상품이다.
셋째, ‘푸르덴셜알파채권혼합펀드'는 ELS 상품 대비 낮은 과세 기준가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즉 ELS 상품은 수익전체에 대해 과세하지만, 이 상품은 주식 및 파생상품 매매차익에 대해서 비과세하므로 ELS대비 낮은 과세 기준가가 적용된다.
‘푸르덴셜알파채권혼합펀드'는 주식에 약 30%를 투자하며,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고 최소 가입금액 제한이 없다.
푸르덴셜자산운용 이창훈 대표는 “푸르덴셜알파채권혼합펀드는 저금리 상황에서 장세와 상관없이 일정한 수익을 꾸준히 추구하고자 하는 안정적 성향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구조화 등 상품 개발에 힘써 다양한 고객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