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야한 밤도 반지 프로포즈도 달콤하고 섹시하게…‘심쿵’

입력 2016-01-0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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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장면)
(출처=KBS 방송장면)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가 한층 깊은 연애에 돌입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와 강주은(신민아 분)이 ‘야한 밤’을 함께 보내고 반지 프로포즈를 하는 등 더욱 더 달콤한 연애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김영호와 강주은은 처음으로 ‘뜨겁고 야한 밤’을 보냈다. 강주은은 적극적으로 김영호에게 아찔한 스킨십을 건네며 유혹했다. 이에 김영호는 “따뜻한 밤 치고는 너무 진하다”면서도 “야한 밤, 오케이?”라고 물었다. 강주은은 흔쾌히 수락해 둘의 뜨겁고 야한 밤이 성사됐다. 둘은 ‘힐링 드라마’라는 ‘오 마이 비너스’의 타이틀에 걸맞게 야릇하지만 달콤한 야한 밤을 그려냈다.

한편 깊어진 둘의 관계에 김영호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위패가 모셔진 절을 방문해 강주은을 인사시켰다. 강주은은 위패에 절을 하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아드님 섹시하고 예쁘게 잘 살 수 있도록 제가 옆에 꼭 붙어 있을게요. 예쁘게 봐 주세요”라고 인사했다.

김영호는 놀이공원에서 반지 프로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목도리 한 개를 함께 쓰며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던 김영호는 그 목도리에 숨겨놨던 반지를 털실을 풀어 강주은에 공개했다. 이어 “반지 끼워주고 싶은데”라며 심쿵 프로포즈를 건냈다. “강주은은 이제 내 거”라는 낙인도 잊지 않았다.

한편 둘의 더욱 짙어진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길 예정이다. 5일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김영호의 할머니인 이홍임(반효정 분)이 강주은을 만나 영호를 만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한다. 강주은은 “돈봉투를 주실 거면 제가 먼저 드리겠다”며 이홍임의 돈 봉투를 거절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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