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피고소인 신씨 ‘신은성’?…“2003년 데뷔, 연예기획사 운영한 점에 초점”

입력 2016-01-05 0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20억대 사기 혐의로 선배 여가수를 고소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선배 여가수가 신은성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4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약 20억원 가량 사기를 당한 승리가 고소를 한 사람은 가수 신은성이라고 보도했다.

피고소인의 성이 신씨라는 점과 2003년 데뷔한 여가수라는 점, 그리고 연예기획사를 운영했다는 점을 맞춰봤을 때 신은성이라는 추측이 나온 것.

피고소인 신씨는 승리에게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약 20억원을 받은 뒤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6월 신씨는 승리에게 부동산에 투자하면 수익이 날 것이라고 유인했고, 평소 친분이 있던 승리가 거액의 돈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같은 해 8월 부동산 투자 법인 출자금으로 5000만 원을 요구해 피해액은 총 20억 5000만원대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씨가 1년이 지나도 법인을 만들지 않고 종적을 감추자, 승리는 지난해 12월 29일 사기혐의로 신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한편, 신은성은 2003년 1집 ‘Go Away’로 데뷔해 총 2장의 정규앨범을 내며 활동한 바 있다. 지난해 자신 명의의 기획사는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신은성은 연락이 끊긴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58,000
    • -4.09%
    • 이더리움
    • 4,666,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4%
    • 리플
    • 1,897
    • -7.6%
    • 솔라나
    • 324,100
    • -7.32%
    • 에이다
    • 1,303
    • -10.08%
    • 이오스
    • 1,143
    • -0.61%
    • 트론
    • 272
    • -6.21%
    • 스텔라루멘
    • 628
    • -14.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4.97%
    • 체인링크
    • 23,340
    • -9.01%
    • 샌드박스
    • 874
    • -16.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