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방송 캡쳐)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한 배우 오만석이 과거 딸 영주 양을 공개했다.
지난 2014년 6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새 MC가 소개됐고, 이영자를 비롯해 제작진은 새 MC의 집을 기습 방문했다.
새 얼굴은 다름 아닌 배우 오만석. 오만석은 새벽 6시에 자신의 집을 찾은 제작진의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만석과 함께 사는 딸 영주 양의 모습도 공개됐다.
집 공개에 앞서 오만석은 딸의 양해를 구했다. "카메라에 인사할 거야?"라는 말로 딸 영주 양에게 방송 출연 의사를 물었고, 이에 영주 양은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로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대신했다.
이어 오만석은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만석 딸의 영주 양은 큰 눈망울에 뽀얀 피부, 갸름한 얼굴형이 아빠 오만석과 닮은 모습이었다.
이후 오만석은 "집을 공개하는 것은 문제없지만 혹시 딸이 자신의 생활을 보여주고 싶어 하지 않고 불편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걱정했다. 하지만 쿨하게 허락해줬다"라고 말하며 딸바보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오만석은 5일 전파를 타는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