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최준호 생명과학과 교수가 회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제25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장에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1989년 창립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국내 생명과학분야 최대 학회로 1만2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가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 교수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물론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최 교수는 KAIST 생명과학과 학과장과 한전석좌교수,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 부회장 및 학회지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BK21 생물사업단 단장, 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