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이 지분을 보유한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의 코스닥 상장 소식에 급등세다.
6일 오전 9시22분 현재 슈넬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10.11%(320원) 오른 3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슈넬생명과학이 지분 6.6%를 보유한 에이프로젠의 코스닥 상장 추진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에이프로젠이 KDB대우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프로젠이 개발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일본 품목허가 승인이 임박해 제품 생산공장을 짓기 위한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에이프로젠이 셀트리온의 주가에 육박하는 시가총액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10조1301억 원 수준이다.
에이프로젠의 최대주주는 김재섭 에이프로젠 대표 외 특수관계인으로 44.9%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44.5% 가량을 일본 제약사인 니찌이꼬제약(Nichi-iko Pharmaceutical Co.,Ltd.)이 가지고 있다. 슈넬생명과학의 보유지분은 6.6%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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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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