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부터 계속된 각 레스토랑의 단체 손님 모시기 영업이 정초에도 이어지고 있다. 가격과 맛, 구성원의 선호도를 모두 만족시키면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과 서비스를 갖춘 레스토랑은 신년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한식뷔페 풀잎채는 오는 2월 29일까지 잦은 술자리와 술값에 부담이 큰 고객을 위한 주류 이벤트를 진행해 단체 예약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아울렛 가산점, 홍대점 등 4개점에서는 주류와 어울리는 스페셜 메뉴를 무료로 증정한다. 포천에서 직거래한 생막걸리와 맥주, 스파클링 와인 등을 판매하며, 막걸리 2병 주문 시 해물부추전, 맥주 2병 주문 시 간장 닭날개구이를 인원ㆍ개수에 상관없이 무한 제공한다.
불고기브라더스는 8인 이상 예약시 4인 한 테이블 당 와인 1병 또는 해물 궁중만두를 제공한다. 교촌치킨 강남점 또한 단체 모임 고객을 위한 사전 예약 이벤트 ‘예약의 신’을 연다. 사전 단체 예약자에게 웨지감자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예약 단체 고객이 5~10인일 경우 2000cc, 11~15인은 3000cc, 15인 초과시에는 4000cc의 생맥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호텔 레스토랑도 나섰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에서는 신년을 맞아 3월 31일까지 25인 이상은 케이크와 식사권 1매, 35인 이상은 케이크와 식사권 2매가 제공된다. 최소 10명부터 최대 50명까지 수용 가능한 10개의 별실은 가족 모임,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모임의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3월 31일까지 최소 14명부터 참석 가능한 돌잔치에 한해 빔 프로젝터 무료 대여와 축하 케이크 무료 제공, 인원수에 따라 식사권ㆍ숙박권 등을 제공해 합리적인 단체 이벤트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