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 “북한 지진, 히로시마 원폭 수준…수소폭탄은 아냐”

입력 2016-01-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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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이 6일 오전 북한 핵실험장인 양강도 풍계리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이 히로시마 원자폭탄 위력과 비슷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일어난 지진 규모를 5.1로 추산했으나 중국지진센터는 4.9로 계측했다.

시나닷컴은 이론상 규모 5의 지진 위력은 3만2000t의 TNT에 상당하며 지진등급 중 규모가 0.1 올라갈 때마다 위력이 1.4배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4.9 지진 위력은 TNT 2만2000t에 해당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시나는 과거 북한 핵폭발은 히로시마 원자폭탄 위력과 실질적으로 유사했다며 이번에도 이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시나는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가능성을 부인했다. 북한이 해당 기술을 갖고 있다고 선전하지만 수소폭탄 위력은 수십만~100만t에 이르기 때문에 이번 지진과는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한편 북한은 이날 특별 발표에서 첫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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