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수소탄 쇼크] 전경련 “글로벌 저성장 속 강행에 우려…北 즉각 중단해야”

입력 2016-01-06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습적인 수소탄 핵실험을 진행한 북한에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경련은 6일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관련 “세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세계가 저성장으로 어려운 가운데 강행되었다는 점에서 실망을 넘어 허탈감을 느낀다”며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경련 “북한은 반복되는 도발로 국제사회의 고립을 자초할 뿐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엄중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이와 같은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경련 엄치성 국제본부장은 “경제계는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투자와 고용 등 기업 경영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이날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했으며 성공적이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이전과 달리 이번 핵실험 사실을 미국과 중국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이번 수소탄 핵실험 발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양강도 백암군 인근에서 지진이 감지된 지 3시간 만에 나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40,000
    • +0.29%
    • 이더리움
    • 4,681,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1.55%
    • 리플
    • 2,028
    • -1.79%
    • 솔라나
    • 353,500
    • -0.51%
    • 에이다
    • 1,443
    • -4.06%
    • 이오스
    • 1,191
    • +11.83%
    • 트론
    • 290
    • -2.03%
    • 스텔라루멘
    • 784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0.05%
    • 체인링크
    • 25,100
    • +2.41%
    • 샌드박스
    • 962
    • +59.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