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700선 회복·조선주 강세…701.50(3.25P↑)

입력 2007-05-09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700선을 회복했다. 종목별로는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9일 지수는 전날보다 3.25포인트(0.47%) 오른 701.50으로 마감, 전날의 낙폭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기관이 이틀째 순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181억원, 36억원 동반 순매수를 보이며 수급을 안정시켰다. 특히 오전장에서 매도세로 일관하던 외국인이 오후들어 매수에 동참하면서 지수도 상승폭을 늘렸다.

업종별로는 금속, 의료정밀, 오락문화, 제약, 제조 등이 오른 반면 건설, 운송, 금융, 기타제조, 디지털콘텐츠는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적으로 부진했다. NHN(0.98%)과 LG텔레콤(1.84%)이 반등에 성공했지만, 하나로텔레콤(-1.08%) 아시아나항공(-1.11%) 메가스터디(-0.53%) 서울반도체(-2.21%) 다음(-0.28%) 하나투어(-2.99%)는 하락했다. 키움증권도 6.64% 떨어지며 사흘째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평산(5.43%) 현진소재(6.69%) 태광(8.18%) 성광벤트(3.58%) 등 시가총액 10~20위권에 포진한 조선기자재업체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대형주 부진을 만회했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이노셀이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임상 3상 승인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에스에이치텍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11.76% 급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1개를 포함해 43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등 469개 종목이 떨어졌다. 61개는 전날과 주식값이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58,000
    • -0.7%
    • 이더리움
    • 4,670,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4%
    • 리플
    • 1,995
    • -1.53%
    • 솔라나
    • 350,000
    • -1.66%
    • 에이다
    • 1,439
    • -2.44%
    • 이오스
    • 1,147
    • -1.97%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24
    • -9.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5.31%
    • 체인링크
    • 24,800
    • +0.16%
    • 샌드박스
    • 1,088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