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6] BMW, 커넥티드 카 이끌 혁신적인 기술 공개

입력 2016-01-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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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각종 첨단 미래차 기술을 선보이는 가운데 BMW 그룹은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부문을 이끌어갈 가장 혁신적인 기술들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 공개된 BMW i 비전 퓨처 인터랙션 콘셉트카와 에어 터치 = 이번 CES 2016에서 공개된 ‘BMW i 비전 퓨처 인터랙션((Vision Future Interaction)’은 세계 최초로 네트워크 콘트롤과 운전자 인터페이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콘셉트 차량이다.

고해상도 차량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어 상황에 따라 동작을 통한 기능 제어, 터치 표면과 음성 인식이 가능하며, 3D 디스플레이와 21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손의 움직임과 깊이를 함께 탐지해 스크린을 터치하지 않고 디스플레이를 작동시키는 ‘에어 터치(Air Touch)’ 기능이 세계 최초로 시현된다.

또 자가 운전 기능인 ‘퓨어 드라이빙(Pure Driving)’과 능동적으로 개입해 지원하는 ‘어시스트(Assist)’, 그리고 고도의 자동화 운전이 가능한 ‘오토 모드(Auto Mode)’ 등 스티어링휠로 간편하게 운전 모드를 선택해 직접적인 차량 콘트롤을 최소한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BMW i 비전 퓨처 인터랙션((Vision Future Interaction)' 콘셉트카(자료 제공  = BMW코리아)
▲'BMW i 비전 퓨처 인터랙션((Vision Future Interaction)' 콘셉트카(자료 제공 = BMW코리아)

◇‘오픈 모빌리티 클라우드’를 통한 사물인터넷 기술 = BMW는 이번 CES 2016에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연한다.

BMW 그룹의 지능적인 ‘오픈 모빌리티 클라우드 기술’은 BMW i3 등 차량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홈을 스마트폰으로 연결해준다. 특히 복잡한 절차나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지 않고 자동으로 실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동작을 인식해 완전 자동으로 차량이 주차 공간에 들어가고 나올 수 있는 BMW i3의 ‘제스처 콘트롤 파킹(Gesture Control Parking)’기능, BMW i3의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한 사진을 네트워크로 연결된 단말기에 표시해 차량 주변 지역의 모습을 나타내는 ‘리모트 3D 뷰(Remote 3D View)’, 혁신적인 시스템을 통해 주차되어 차량에 충돌이 발생했는지 탐지해 차량 카메라를 작동시키고 네트워크를 통해 운전자에게 사진을 전송하는 '범퍼 데텍트(Bumper Detect)' 등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들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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