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와 손잡은 왕쓰총 누구?…"중국 최고 갑부의 외아들"
걸그룹 EXID가 프로젝트바나나 미디어회사와 손을 잡고 중국에 진출하는 가운데 프로젝트바나나를 설립한 재벌 왕쓰총에 네티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6일 중국 연예매체 등에 따르면 EXID는 예당엔터테인먼트, 바나나프로젝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왕쓰총은 중국 최고 갑부 1, 2위를 다투는 완다그룹 왕젠린 회장의 아들로 베이징푸쓰투자공사 이사장과 완다그룹 이사직을 맡고 있다.
왕쓰총은 바나나프로젝트를 설립하고 EXID와 티아라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왕쓰총은 앞서 지난 1월 자신의 27번째 생일에는 리조트 전체를 빌려 생일 파티를 열기도 했다. 당시 걸그룹 티아라를 초대해 자신을 위한 콘서트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한편 EXID의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는 6일 EXID 공식 팬카페를 장문의 글을 남겼다.
신사동호랭이는 글을 통해 "왕쓰총이 설립한 중국의 프로젝트바나나라는 미디어회사와 오랜 기간 이야기를 나눈 끝에 새로운 형태의 큰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중국에 아이들(EXID)을 팔았다는 억측이 많은데 한국과 중국이 동등한 입장에서 설립된 회사"라고 밝혔다.
EXID 예당 프로젝트바나나 왕쓰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EXID 예당 프로젝트바나나 왕쓰총, 잘 됐네요", "EXID 예당 프로젝트바나나 왕쓰총, 중국진출 성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ID와 손잡은 왕쓰총 누구?…"중국 최고 갑부의 외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