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그동안 핵무기 개발을 위해 투입한 비용은 15억 달러(약 1조8000억원)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그동안 핵무기 개발에 최소 11억 달러(약 1조3200억원)에서 최대 15억 달러를 투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핵무기 제조와 핵실험에 1억6000만∼2억3000만 달러(약 1920억∼2760억원), 핵융합 기초연구에 1억∼2억 달러(약 1200억∼2400억원)가 투입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비용은 2013년 북한의 제3차 핵실험과 올해 제4차 핵실험 이전의 추산치로 이후의 핵실험 비용을 더하면 금액은 이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