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러시아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와 자매결연

입력 2016-01-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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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이석호 대표(왼쪽)와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 오스토바 엘레나 교장이 지난 6일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 이석호 대표(왼쪽)와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 오스토바 엘레나 교장이 지난 6일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는 자사 임직원 봉사모임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지난 6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러시아 사할린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청호나이스는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의 한국어 교육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어 지도교사에 대한 감사패와 격려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사할린주(州) 코르사코프시에 위치한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는 1947년 설립돼, 현재 총 92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중 70명의 학생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에 2014년 11월 컴퓨터, 책상 등 공부에 필요한 비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국어를 배우고자 노력하는 사할린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돼 장차 이 학생들이 한국과 러시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호나이스는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호나이스의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적립한 봉사기금에 회사에서 동일 금액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장애인 복지시설, 고아원, 양로원 등에 10년 이상 꾸준히 후원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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