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10일(한국시간) 실적을 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283억원에서 70% 성장한 4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이트에서 체결된 총 거래금액을 의미하는 총 거래액(GMV)은 전년동기 4692억원에서 54% 상승한 723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수수료매출은 전년동기 200억원에서 51% 성장한 302억원을 나타냈다. 광고 및 기타 비거래수수료 매출은 전년동기 83억원에서 114% 증가한 178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5억원에서 256% 증가한 5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19억원에서 246%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 희석주당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 44원에서 132원으로 상승했다.
G마켓의 구영배 대표이사는 “1분기에도 강세를 보이며 한 해를 시작했고 올 한해도 총 거래액(GMV)과 시장 점유율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핵심 카테고리에서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어 회사는 역동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전자상거래시장의 니즈를 충족시켜 앞으로도 계속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G마켓 이번 분기 총 회원수는 지난 분기 1100만명에서 증가한 1180만여명을 기록했다. 또한 월 평균 고유방문자수(메트릭스 기준)도 전년 동기 1520만명에서 1690만명으로 증가했다.
G마켓은 2007년 총 거래액(GMV)이 3조1000억원에서 3조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