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원익, 화장품 자회사 씨엠에스랩 작년 中 법인 설립 완료… 올해 본격 공략

입력 2016-01-07 10:27 수정 2016-01-08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6-01-07 10:2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원익 화장품 자회사인 씨엠에스랩이 지난해 중국 법인 설립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현지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미 대부분의 제품에 대한 중국 위생허가도 마쳤고, 주요 제품들은 면세점 등에서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7일 씨엠에스랩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중국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미 30종 이상의 주력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도 받았고, 리페라 등 신규 브랜드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도 올해 신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13억원의 적자에서 2014년 1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던 씨엠에스랩은 지난해 흑자전환에도 성공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원익 관계자는 “지난해 씨엠에스랩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금융비융 탓에 당기순이익은 아직 적자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원익은 지난해 7월 씨엠에스랩 주식 477만500주(93.5%)를 소유해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시켰다. 당시 회사측은 편입 사유에 대해 경영권 일원화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함께 에스테틱 사업과의 시너지 기대를 꼽았다.

씨엠에스랩은 메디컬 코스메틱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셀퓨전씨(Cell Fusion C), LIC, 스위스킨(Suiskin) 등의 브랜드를 갖고 있다. 셀퓨전씨, LIC 브랜드를 통해 국내외 각종 병의원과 거래하고 있으며, 스위스킨 브랜드를 통해 온라인 몰 등을 통해 개인고객에게 직접 판매를 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토탈뷰티 솔루션 브랜드 ‘리페라(REPAIRA)’도 론칭했다. 리페라는 여배우 이미숙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리페라는 온오프라인 매장 및 면세점 입점과 함께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주요 브랜드 셀퓨전씨의 다양한 제품 중 특히 인기 있는 제품은 ‘얼티메이트 레이저 리쥬버네이션’.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주는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라인이다. 이미 면세점에서는 없어서 못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 라인업 중 하나다.

실제로 지난해 11월에는 세계 4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인 ‘2015 홍콩 코스모프로프’ (Cosmoprof Asia 2015) 행사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독보적인 주목을 받았고, 현장에서 수출 상담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안티에이징 주력제품으로 선보인 ‘얼티메이트 레이저 리쥬버네이션’과 ‘톡스 필 프로그램’ 제품은 전 세계 각 국의 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3: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50,000
    • +2.45%
    • 이더리움
    • 4,994,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3.02%
    • 리플
    • 2,038
    • +5.49%
    • 솔라나
    • 333,600
    • +2.43%
    • 에이다
    • 1,409
    • +3.99%
    • 이오스
    • 1,123
    • +1.26%
    • 트론
    • 279
    • +1.45%
    • 스텔라루멘
    • 679
    • +1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5.97%
    • 체인링크
    • 25,250
    • +1.81%
    • 샌드박스
    • 838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