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대북 결의안 강화 추진…제재 항목 추가되나?

입력 2016-01-07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 핵실험 이후 유엔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이 강화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추가적인 제재 항목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됐다.

7일 관려업계와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기존보다 한층 강화된 결의가 채택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기존 안보리 4개 제재결의 내용을 분야별로 최대한 강화시킬 수 있는 그런 내용이나 구성요소를 찾아가는 그런 과정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동시에 기존 제재 항목 이외에 추가적인 항목이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북한이 첫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6일 오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서울 도렴동 외교부를 방문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과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 (연합뉴스)
▲북한이 첫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6일 오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서울 도렴동 외교부를 방문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과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 (연합뉴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북제재위의 권고에 따른 대표적 사례로 제재대상인 북한 '원양해운관리회사'(OMM) 소유 선박의 이름 바꾸기를 통한 제재회피 행위 추적, 장거리 로켓 발사를 총괄하는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의 국제우주연맹(IAF) 가입 승인 취소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24,000
    • +2.67%
    • 이더리움
    • 4,667,000
    • +7.4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0.77%
    • 리플
    • 1,942
    • +24.17%
    • 솔라나
    • 359,700
    • +7.99%
    • 에이다
    • 1,236
    • +11.75%
    • 이오스
    • 965
    • +9.66%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401
    • +16.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2.42%
    • 체인링크
    • 21,120
    • +5.44%
    • 샌드박스
    • 493
    • +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