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CES 2016을 통해 스마트폰 ‘레노버 바이브 S1 라이트’를 발표했다. 특징은 무조건 카메라.
요즘 대세는 역시 전면 카메라다. 내 얼굴을 찍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어디 있담. 그래서 레노버도 전면 카메라에 공을 들였다. 저조도 촬영 환경에서 눈코입이 어둠에 먹히는 것을 방지하고 이미지 왜곡을 막기 위해 5개의 렌즈를 장착한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소니의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며 셀피 플래시 기능도 지원한다고. 단체 사진을 찍을 때 파노라마 셀피 기능을 이용하면 여러 명의 얼굴을 모두 담을 수 있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미디어텍의 1.3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MTK 6753, 2,7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내장 메모리는 16GB지만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디자인은 인체공학적인 후면 곡선을 적용했다는데,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그냥 무난하다. 가격대가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하니, 올해의 가성비 좋은 제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듯. 컬러는 매트 화이트와 매트 블루의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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