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07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선발 시 지방지역의 우수자원을 대거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에서 신한은행은 우수한 지방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취지 아래채용 예정 인원의 40%를 지역할당제로 선발하기로 하였다.
지역할당제 선발기준은 해당지역에서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자(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입행 후 해당지역에서 5년 이상 근무하게 된다.
14일부터 채용서류 접수를 시작하는 신한은행은 ‘믿음직한 파트너(Reliable partner)’, ‘최고의 금융전문인(The best financial expert)’, ‘시너지 창조인(Synergy creator)’, ‘열정적 혁신가(Passionate innovator)’를 인재상으로 하고 있으며, 채용대행사 홈페이지(http://rms.dit.co.kr/shinhan/)를 통해 25일까지 서류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역할당제에 의한 신입행원 채용과 동시에 국내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실시키로 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써의 위상강화를 위함이며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신한은행의 독특한 문화와 한국의 금융산업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채용대행사 동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서류접수 마감은 28일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방지역의 청년실업 증가와 우수 인재의 소외현상을 방지하고 분권화 시대를 대비한 지역 밀착영업 전략을 담당할 숨은 인재를 찾는다는 취지로 채용인원의 상당부분을 지역할당제를 통하여 선발키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