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해외투자펀드의 주식거래, 전년 대비 5.2% 증가

입력 2016-01-08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시장에 대한 거래 비중은 큰 폭으로 증가

▲최근 3년간 해외투자펀드의 주식거래 건수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최근 3년간 해외투자펀드의 주식거래 건수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국내 11개 자산운용사의 해외투자펀드 주식거래가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외화증권 매매확인 및 운용지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11개 주요 자산운용사가 운용 중인 해외투자펀드의 해외주식 거래(매매확인기준)는 8만3801건으로 전년 대비 약 5.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전세계 44개국 증권시장에서 이루어진 해외투자펀드의 주식거래는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거래 비중이 12.8%로 전년 대비 5.2%p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예탁결제원은 2014년 후강퉁 개통 이후 중국투자펀드로의 자금 유입에 따른 중국본토주식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데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주요 투자 지역인 홍콩과 미국 시장에서의 거래 비중은 전년 대비 1.9%p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51.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해 투자지역 편중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운용사가 직접 주문을 내는 직접운용펀드와 현지 운용사에 주문을 위탁하는 위탁운용펀드의 거래비중은 각각 52%, 48%로 비슷했으며 위탁운용펀드의 주식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9.8% 증가해 직접운용펀드(1.2% 증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래 증가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253,000
    • +1.53%
    • 이더리움
    • 4,058,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80,500
    • +1.65%
    • 리플
    • 3,971
    • +5%
    • 솔라나
    • 254,000
    • +2.42%
    • 에이다
    • 1,132
    • +1.07%
    • 이오스
    • 925
    • +1.98%
    • 트론
    • 364
    • +2.54%
    • 스텔라루멘
    • 498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50
    • -0.71%
    • 체인링크
    • 26,750
    • +0.87%
    • 샌드박스
    • 542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